1. 종이 한 장을 꺼내 이해하려는 개념이나 문제를 위에서 부터 쭉 써내려간다.
2. 그 아래 공간에 누군가에게 가르치듯 설명해 본다.
a. 그것이 개념이라면, 그 개념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스스로 물어본다.
b. 그것이 문제라면, 어떻게 풀지 설명한다. 그리고 풀이 과정이 어째서 타당한지 스스로 설명해본다.
3. 벽에 부딪혔을 때, 즉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정답을 도출하지 못했을 때는 책, 공책, 교사, 참고자료등으로 돌아가 답을 찾는다.
핵심은 '다 알고 있다는 착각'을 제거해야 한다는 점이다. 우리가 이해한 것의 많은 부분을 입 밖으로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, 우리는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.
내가 이해해는 것으로 내가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.